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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dh4321 2025. 9. 5. 06:08

9월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9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는 가을의 깊어짐을 바라보며 신앙의 열매를 점검하는 마음으로 드리면 좋겠습니다.

나라와 사회의 불안 속에서도 주님의 평강이 임하도록 간구하면 좋을 듯합니다.

또한 교회 공동체와 성도들의 삶이 서로를 세워 주며 소망 가운데 나아가도록 기도해 보세요.^^

9월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 시 아래의 기도문을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9월 넷째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은혜와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불러 주님의 전으로 인도하시고, 거룩한 주일 예배의 자리에 서게 하시니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시점에, 주님께서 주시는 영적 열매도 우리 안에 충만하게 맺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입술의 찬양과 마음의 경배가 오직 주님만 기쁘시게 하도록 받아 주옵소서.

주님,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하고 연약함 가운데 걸었던 저희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말씀을 가까이하지 못했고, 기도의 시간을 놓친 적도 많았습니다. 또한 이웃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보다 나의 유익과 편안함을 우선시하였음을 회개합니다. 주여, 긍휼히 여기사 용서하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이 씻어 주옵소서. 다시금 주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는 새 마음과 새 힘을 허락해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이 나라와 사회를 주님의 손에 의탁합니다. 정치적 분열과 갈등이 여전히 깊고, 경제적 어려움 속에 많은 이들이 근심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지도자들에게 공의와 지혜를 주셔서 국민을 섬기는 바른 길로 인도하게 하옵소서. 약자와 소외된 이들이 보호받는 정의로운 사회가 되게 하시고, 청년들과 다음 세대가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세계 곳곳의 전쟁과 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특히 분쟁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들과 어린이들을 주님께서 친히 위로하시고, 평화의 길을 열어 주옵소서. 또한 기후 위기와 재난으로 고통받는 땅을 회복시키시며, 저희가 창조 세계를 맡은 청지기로서 더욱 책임 있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복음 위에 굳건히 서서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배가 살아나고, 말씀이 힘 있게 선포되며, 기도가 끊이지 않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성도들 간에 사랑과 섬김이 풍성하여 서로를 세워 주는 공동체로 세워 주시고, 이번 가을에 계획된 모든 사역 위에 주님의 은혜와 능력이 함께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담임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영육 간에 강건함을 지켜 주시고, 말씀을 전하실 때마다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목양의 길에 피곤치 않게 하시고, 가정에도 주님의 평강이 넘치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 곳곳에서 수고하는 봉사자들의 손길을 기억하시고, 그 섬김이 헛되지 않게 하옵소서. 성가대와 주일학교 교사, 안내와 주방 봉사자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쁨과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주님, 병상에서 신음하는 환우들과 육체적·정신적으로 지친 성도들을 기억해 주옵소서. 치료의 손길을 더하시어 회복하게 하시고, 마음의 상처와 절망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는 위로와 소망을 허락해 주옵소서.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과 그 가정도 주님의 날개 아래 보호하시며, 그들의 사역이 열매 맺게 하옵소서.

오늘 드리는 이 예배가 형식이 아니라 영과 진리로 드리는 산 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찬양과 기도가 주님 보좌 앞에 상달되게 하시고,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이 새롭게 변화되게 하옵소서. 예배 후 세상으로 나아갈 때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며, 가정과 직장,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