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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주일 대표기도문
8월 첫주일 대표기도문
주님,
오늘도 저희를 부르신 그 음성 앞에 나아갑니다.
이 아침, 주님이 먼저 기다리고 계셨음을 믿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의 마음이
한 방향으로, 주를 향해 열리게 하옵소서.
주님,
지나온 7월의 나날을 돌아봅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지켜주신 주님,
숨 가쁘고 흔들리는 시간 속에서도
붙드시고 인도하신 주님의 손길을
오늘 이 자리에서 기억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죄송합니다.
주님,
도와주십시오.
저희는 약했고,
때론 외면했고,
때론 잊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단 한 번도
저희를 놓지 않으셨습니다.
그 사랑 앞에 다시 무릎 꿇습니다.
새로운 달, 새로운 주일입니다.
계획보다 기도를 앞세우게 하시고,
성과보다 순종을 소중히 여기게 하시며,
욕심보다 은혜를 먼저 구하는
참된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올 여름에도
다양한 교회 사역들이 이어집니다.
주일학교, 청년부, 선교부, 장년부까지
다양한 일정들이 준비되고 진행됩니다.
모든 행사마다 주의 뜻만 드러나게 하소서.
사람의 이름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주님,
세우신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영적으로 더욱 깊어지게 하시고,
말씀에 불이 임하게 하소서.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 되게 하소서.
목사님의 가정도 평안케 하시고,
그의 모든 헌신이 기쁨으로 열매 맺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도 교회를 위해 수고하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예배를 준비하는 이들,
음향과 영상 뒤에서 일하는 이들,
차량을 운전하는 이들,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해 주세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린 땀방울까지도
주께서 갚아주시리라 믿습니다.
주님,
지금도 병상에서 신음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수술을 앞둔 자,
재활 중에 있는 자,
정신적 고통에 눌린 자,
모두를 품어 안아 주옵소서.
주님의 이름으로 회복이 시작되게 하옵소서.
그 가족들에게도
두려움 대신 평안을,
슬픔 대신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나라를 붙드소서.
어지럽고 불안한 사회 속에서도
교회가 교회답게,
성도가 성도답게 살아가게 하소서.
진리를 외면하지 않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땅을 밝히게 하옵소서.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주님의 숨결이 느껴지게 하소서.
찬양 속에 주님이 임하시고,
기도 속에 주님이 응답하시고,
말씀 속에 주님이 말씀하소서.
주님,
우리는 빈손으로 왔으나
주님은 늘 가득한 손으로 채워주십니다.
그 사랑을 경험한 자로서
세상 속으로 다시 나아가겠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며 살겠습니다.
모든 영광을 오직 주님께 올려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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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낮예배 대표기도 시 다음의 기도문들을 함께 참고해서 기도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