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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쿠마 S. 라오'의 책 <직장인의 심리상자> 소개

by dh4321 2025. 6. 21.

오늘은 '스리쿠마 S. 라오'의 책 <직장인의 심리상자>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인의 심리상자

 

책 <직장인의 심리상자> 줄거리

<직장인의 심리상자>는 성공과 성취의 이면에 숨어 있는 인간의 내면 심리, 특히 직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감정과 태도, 스트레스의 본질을 탐구하며 시작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직장생활 개선 지침서가 아니라, 자기 인식과 내면의 변화가 외부의 현실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성찰하도록 이끄는 심리적·철학적 안내서입니다. 저자인 스리쿠마 S. 라오는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과 UC 버클리 등에서 ‘창의성 및 개인적 탁월성’을 주제로 강의하며 수많은 직장인과 리더들에게 깊은 통찰을 전해온 인물로, 그가 오랜 시간 연구하고 실천해 온 마음의 법칙들이 이 책에 녹아 있습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곧 우리의 현실을 만든다는 사고방식, 즉 ‘심리적 틀’에 대한 이해를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외부 사건이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해석하는 방식이 고통이나 만족의 핵심 원인임을 강조합니다. 둘째, 독자가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심리적 패턴을 자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고 실험과 질문을 던집니다. 예를 들어, 직장 상사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는 이유, 목표 달성 이후에도 공허함이 느껴지는 이유 등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가게 합니다. 셋째, 그 자각을 바탕으로 삶의 태도를 전환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감사 훈련, 집착 내려놓기, 실패를 재해석하는 연습 등은 독자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입니다. 이 책은 직장인의 심리라는 좁은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결국 인간이 자기 삶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현실이 바뀔 수 있다는 근본적인 통찰을 던지며 마무리됩니다. <직장인의 심리상자>는 내면의 주도권을 회복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삶의 방향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조용하지만 강력한 변화의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서평 후기

<직장인의 심리상자>는 전형적인 직무 능력 향상서나 자기계발서와는 전혀 다른 결을 지닌 책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직장인의 스트레스와 감정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깊이 들어가 보면 인간 존재 전체를 조망하는 ‘마음의 철학서’에 가깝습니다. 특히 저자인 스리쿠마 S. 라오는 심리학, 동양철학, 불교 사상, 현대 경영이론을 종합해 ‘지혜 기반의 삶’을 이야기하며 독자에게 새로운 자아 인식의 문을 열어줍니다. 첫째,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미덕은 ‘관점의 전환’을 강력하게 유도한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외부 세계를 바꾸는 것보다 먼저 자신의 내면을 정비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직장인의 문제는 상사나 동료, 업무가 아니라,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나의 해석’이라는 주장은, 기존의 문제 해결 방식과는 전혀 다른 접근입니다. 그로 인해 독자는 고통의 근원을 외부가 아닌 자신 안에서 찾게 되고, 이것이 곧 자기 주도적인 태도로 이어지게 됩니다. 둘째, 책 전반에 흐르는 철학적 사고는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단순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식의 조언이 아닌, 현실에서 자주 접하는 ‘욕망’, ‘통제욕’, ‘불안정성’의 본질을 통찰하게 합니다. 예컨대 ‘성공하려는 집착이 오히려 실패의 씨앗이 된다’는 구절은, 현대인의 지나친 성취욕을 비판적으로 돌아보게 합니다. 또한 ‘행복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이라는 메시지는, 목표 달성 이후에도 공허함을 느꼈던 이들에게 진정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셋째, 이 책은 다소 추상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매우 실용적인 실행 방법들을 제공하는 균형감이 탁월합니다.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감정 조절 훈련’이나 ‘사고 전환 연습’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실천서로서의 가치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매 장마다 나오는 질문과 실습은 독자가 스스로를 점검하고, 자신의 심리적 틀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가 됩니다. 다만 이 책은 직설적이고 즉각적인 결과를 원하는 독자보다는, 조용한 성찰과 지속적인 자기 관찰을 즐기는 독자에게 더 적합한 책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그 점이 이 책의 진정한 강점입니다. <직장인의 심리상자>는 표면적인 위로 대신, 삶을 통째로 바라보는 통찰을 제공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책 <직장인의 심리상자>를 통해서 개인적으로 얻었던 지혜들

<직장인의 심리상자>를 통해 제가 개인적으로 얻었던 가장 소중한 지혜는 ‘모든 감정과 고통의 출발점은 외부가 아니라 내 마음 안에 있다’는 깨달음이었습니다. 이 단순하지만 깊은 진리는 직장 생활뿐 아니라 인간관계, 삶의 전반에 걸쳐 제가 이전까지 갖고 있던 모든 태도와 관점을 근본적으로 재조정하게 만들었습니다. 첫째, 저는 이 책을 통해 ‘통제 불가능한 것에 집착하지 말라’는 교훈을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타인의 평가, 결과 중심의 사고, 완벽주의에 스스로를 옭아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신의 반응뿐이다’라고 말합니다. 이 한 문장은 제게 엄청난 해방감을 주었습니다. 그 후로는 결과보다 과정, 타인보다 내 반응에 집중하면서 훨씬 더 평온한 태도로 일과 삶을 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성공은 집착할수록 멀어진다’는 메시지는 제 욕망의 방향을 점검하게 했습니다. 책에서는 성공과 행복을 동일시하는 사고방식을 해체하면서, ‘집착 없는 열정’이 진정한 생산성을 만든다고 이야기합니다. 이를 계기로 저는 성과보다는 의미 중심의 목표를 세우게 되었고, 이는 제 일의 지속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셋째, ‘감정은 선택할 수 있다’는 가르침은 매우 실천적인 힘을 발휘했습니다. 그전까지는 누군가의 말에 쉽게 상처받고, 예기치 않은 상황에 쉽게 좌절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부터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받아들이는 훈련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감정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곧 일상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더 깊이 있는 통찰과 대응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결국 <직장인의 심리상자>는 제게 자기 성찰과 감정 조절 능력이라는 두 가지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단순히 직장인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책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더 깊고 성숙하게 살아가기 위한 삶의 교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내면의 반응을 바꾸면 외부 세계도 달라진다는 소중한 진리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고, 지금도 그 배움을 삶 곳곳에 적용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